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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2013, 서울 63시티

63시티 수족관 + 왁스뮤지엄 + 전망대. 일 떄문에 온 게 아니라면 훨씬 여유있게 돌아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었을텐데 좀 아쉬움...=_=











거의 고전 괴수영화 포스를 내뿜던 문어.








파충류의 온몸을 덮은 저 촘촘한 비늘은 그 기하학적인 문양이 아름답다는 생각도 든다. 









여기부터는 왁스 뮤지움. 나도 처음 와보는 곳 >_<



에디슨. 



세종대왕. 복장 때문에 그럭저럭 알아보긴 하겠는데 누가 모델인지 모르겠음;; 지폐 속 그림을 모델로 했다기엔 너무 슬림하고 배우 얼굴같지도 않고...=_=



젊은 시절 엘리자베스 여왕. 



마담 보바리...는 아니고 마담 누구라고 써있었는데 기억이 안 남;; 



이병헌. 



어디서 많이 본 배우분인데 성함이 잘 기억이...=_=;;



링컨. 



왁스 인형들의 공통된 아쉬움이었던 산발 머리... 헤어스프레이라도 좀 뿌려서 가라앉혀주지...=_=;; 



가장 실제인물과 닮았던 오바마. 



백범 김구. 



밝은 조명 덕에 가장 사진이 잘 나온 마오쩌둥. 



명패를 못 보고 지나쳐 누구신지 모름. 



체 게바라. 



루드비히 반 베토벤. 



최후의 만찬을 왁스 인형으로 재현. 가장 왼쪽에 있던 인물인데 누군지는 모름. 어차피 12사도 중 이름을 아는 건 베드로 뿐;;



지저스. 



젊은 시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기엔 살짝 애매한 듯. 작가의 취향인지 63시티 왁스 인형들은 모두 콧대가 두껍고 높게 조형되어있는데, 썩 어울리지 않는 인물도 약간 있음. 



뭔가 고생을 많이 한 듯한 제임스 딘;; 영원한 20대의 아이콘인데 10년은 더 늙어보임;;



호러관의 드라큐라. 



처녀귀신. 



방망이 깎는 노인 포스의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



스포츠관의 베컴. 얼굴 조형은 괜찮은데 머리, 눈썹,수염 등 털이 너무 촘촘한게 도리어 독;;


혼자 온 거라면 5배는 더 재미있게 관람했겠지만 일정에 쫓겨 1/3도 못 찍고 결국 다음 장소로 이동...ㅠ_ㅠ



그리고 왁스 뮤지엄 출구 쪽에는 피규어샵과 무려 엔터베이 공식 판매점이 입주해있어 피규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함.


위 사진은 마징가 관련 피규어들. 암흑대장군꼐서 가운데 서서 주인공 포스;; 



언제 어느자리든 빠지지 않는 테디베어. 



산타 테디, 요정 테디, 팬더 테디 등 스페셜 테디베어들. 



위엄 넘치느 배트맨 등신대 스태츄. 



철인 28호!!>_<!! ...라지만 사실 제 기억속 철인은 뚱떙이 버전이 아니라 태양의 사자 버전. 



오옷... 마징가 크로니클에서도 유독 소외받는 그랜다이저라니! (여러모로 외전이나 페러렐 월드 같은 설정과 전개지만 마징가-그레이트 마징가에 이은 정식 시리즈임. 뭐 요즘은 마징가-그레이트 마징가-마징카이저를 공식 루트로 보고 그랜다이저는 흑역사 취급;;)



푸리프 돌도 있음.



프리프돌 하나 추가요. 



오옷... 구체관절인형도...+_+



볼때마다 쩌는 핫토이 조커. 



오옷... SD 버전의 이소룡이닷!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여의도. 



이번엔 한강 쪽. 



Ctrl C + Ctrl V 한듯 정렬된 아파트를 보니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라 심시티 보는 기분...=_=;; 



대전 오기 전 터미널에서 하늘이 예뻐서 한 컷. 



구름이 멋지다. 


아래는 35배줌 똑딱이의 위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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