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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2013 화이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좋았고 올해 본 영화 중 설국열차, 퍼시픽 림과 함께 톱 3에 랭크. 간단한 감상평입니다. 1. 일단 흥행 만만찮겠다는 걱정이 좀 들었습니다.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감독에서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하드하고 불편한 영화입니다. 고어.. 더보기
지.아이. 조 2(G.I. Joe : Retaliation) G.I. Joe 2편을 봤습니다. 사실 1편도 그리 재미있진 않았지만 어쨌든 어릴 때 몇 개나마 G.I. 죠 장난감을 모으고 명절날 아침 해주던 만화도 챙겨본 입장에서 왠지 봐야 할 것 같다는 희미한 의무감을 느껴서... 스토리는 의외로 나쁘지 않습니다.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 1편보다는 좀 낫.. 더보기
퍼시픽 림(Pacific Rim, 2013)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제가 좋아하는 감독 중 한명입니다. 특유의 덕후 기질도 저와 잘 맞고(잭 스나이더,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더불어 덕후 삼신기!-ㅁ-!) 특히 이 양반의 미술적 감각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아름답죠. 특히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더보기
저지 드레드 3D(Dredd 3D, 2012) 저지 드레드(Judge Dredd)는 1970년대 후반 2000 A.D.라는 잡지에 연재된 코믹스 캐릭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작중 설정에 따르면 22세기 미국 서부지역은 핵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되어 '저주받은 땅'으로 불리게 되고, 동부지역에는 살아남은 자들이 모여들며 4억명이 넘는 인구가 밀집된 거대도.. 더보기
야만인 코난(Conan the Barbarian, 1983) "인생이란 무엇이냐?" "준마를 타고 사냥매를 팔에 올린 채 머리를 휘날리며 황야를 달리는 것입니다." "틀렸다! 코난, 인생이란 무엇이냐?" "적을 부수고, 그들을 굴복시키고, 그들의 여자의 비명을 듣는 것입니다." "바로 그거다!" 영화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아주 간단하게나마 세계관을 .. 더보기
6현의 사무라이(Six String Samurai, 1998) 사실 내가 이 영화를 보았던 건 고등학교 때이다. 부모님이 주말에 동반여행가셔서 간만에 늦은시간까지 TV를 독차지한 채 늘어져있었고, 아마 EBS에서 이 영화를 해줬던 것 같다. 꽤나 늦은 시간이라 반쯤 졸면서 보느라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았지만, 때투성이에 넝마가 되다시피 한, 사.. 더보기
씬 시티(Sin City, 2005) 씬 시티(Sin City)는 미국 코믹스 계의 전설적인 거장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다. 프랭크 밀러는 씬 시티 외에도 최근 영화화된 「300」, 마블 코믹스의 「데어데블」과 「일렉트라」, DC 코믹스의 배트맨을 소재로 한 「흑기사, 돌아오다」 등의 굵직굵직한 작품들.. 더보기
다이하드 4.0(Live Free or Die Hard, 2007) 다이 하드... 시간적 간격은 띄엄띄엄하고 각편의 연관성은 별로 없지만 시리즈로 나오는(게다가 같은 배우가 주연을 맡는!!) 몇 안 돼는 액션 영화다. 폐쇄 공간에서의 긴장감을 강조하며 액션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1편, 공항을 무대로 화끈한 액션과 개그를 선보였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