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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58

여전히 그림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난 주 감기 & 인후염으로 미술수업 빠지는 바람에 3주만에 하나 완성했네요. 



혹시 누군지 알아보실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잭 니콜슨이 잘 돼서 호기롭게 배우 2연타 도전! ...했지만 뭔가 애매... >_<;; 


그림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별로 배우와 닮지는 않았어요...ㅠ_ㅠ 


일단 모델은 헨리 카빌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선 굵게 잘생긴 배우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다른 비율로도 한 컷. 어쨌든 부지런히 그려서 하나 완성하고 두번째 그림 스케치도 시작했습니다. 스케치 70% 정도 완성이니 다음주에 금방 스케치 마무리하고 채색 들어갈 수 있겠어요 :D 



이번 그림은 좀 더 알아보기 쉬운 얼굴로 골랐습니다. T 2의 주지사님... 지금 보니 입매를 좀 손봐야겠군요;; 차갑게 빛나는 금속질감을 어찌 손대야 할지 영 감이 안 오지만, 선생님이 어떻게든 도와주실 거에요 >_<;;


그리고 짬을 내어 색연필화도 조금 끄적거려봤어요. 



그림을 모델로 해서 따라그리는 중인데, 아직까진 느낌이 꽤 괜찮습니다. 색감도 마음에 들고, 이목구비는 그동안 그렸던 여자 중 가장 예쁘게 나왔어요. 미술 수업 전에 완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오랜만에 올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금요일 밤 되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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