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망의 서울 코믹콘 1회가 열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20년과 21년에 열리지 못하며 3회만에 폐지되고 말았습니다 =_=;;
코로나가 풀렸으니 부활하나 했는데, 코믹콘이 아니라 팝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리게 된...
아무래도 코믹콘은 북미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행사이고, 코믹콘의 이름을 달고 있는 이상 마블 피규어 정도를 제외하면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게임/피규어의 영향력이 강했던 우리나라에 북미쪽 서브컬쳐를 좀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좀 아쉽네요. 실제로 코믹콘 1회 때는 블리자드가 대형 오버워치 피규어를 전시하고 마블 배우들이 내한하여 사인회를 여는 등 좀 힘주는 느낌이 있었는데, 팝콘으로 바뀌며 약간 규모가 축소된 느낌.
어쨌든 3년만에 열리게 된 피규어 관련 행사라 반가운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일단 DC 피규어들입니다.
그리고 마블 피규어들.
기타 영화 피규어들입니다.
장발장(휴 잭맨), 탐 크루즈 & 앤 해서웨이
스타워즈 피규어들.
고질라 관련 피규어들.
왕좌의 게임 관련 피규어들.
디즈니 & 루니툰 피규어 및 디오라마들입니다. 톰과 제리 피규어들이 다양했어요.
다음은 로봇/메카닉 피규어들입니다.
진겟타 & 마징가 피규어들.
천원돌파 그렌라간 피규어들.
점점 실망스러워지는 영화와 달리 피규어만큼은 실망시키지 않는 트랜스포머 피규어들.
조이드와 기타 다른 로봇/메카닉 피규어/프라모델들입니다. 요즘 프라모델은 색분할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전문가 실력이 아니라면 따로 도색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은 제품도 많더군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미소녀 피규어들입니다.
귀여운 넨도로이드와 오비츠 피규어들.
아트 피규어 제품들입니다. 기성제품과 달리 이런 종류는 전시회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기회죠.
어디서든 잘 녹아드는 테디베어들.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엄청난 퀄리티를 선보였던 동물 스태츄들입니다.
그림 & 일러스트들
조명을 활용해 특수효과를 입히는 장식장. 신기했어요.
코스프레도 빼놓을 수 없죠. 혼자 간데다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말할 용기도 없어 구경은 많이 했지만 찍은 컷은 별로 없습니다 >_<;;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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