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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인형 & Etc.

루나냥 in 캉캉 드레스

오랜만에 새 의상을 구입한 루나냥입니다 >_<


이불집 애들은 둘레 사이즈 때문에 타사 의상 호환이 어렵고, 또 제조사에서도 대부분 란제리 & 캐주얼 의상만 낸다는게 불만이었는데, ㅊㄹ돌이란 회사에서 무려 EID용 드레스를 만들더군요. 하늘하늘한 공주풍 드레스도 있긴 했지만 그건 루나냥 이미지와 좀 안 맞는 것 같고 대신 캉캉드레스 당첨. 



화려합니다. 와인레드의 색도 강렬하고 머리장식, 비즈목걸이, 코르셋, 풍성한 치마, 가터벨트까지 굉장히 디테일하고 화려해요. 드레스임에도 시원한 각선미가 드러난다는게 장점입니다. 



좀 더 밝은 색감으로 한 컷 더. 



조금 가까이에서. 리본코르셋과 풍성한 치마의 조합이 예쁩니다. 



꽃과 리본으로 장식된 머리핀. 디테일도 좋고 집게식이라 탈착도 간편합니다. 



흑백의 조화가 인상적인 비즈 목걸이와 무지막지한 디테일의 코르셋. 



뒤에는 커다란 장미꽃 모양의 뒷치마가 있습니다. 옷핀 형식으로 탈착 가능.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는 뒷모습인데 화려한 뒷치마가 이를 보완해줍니다. 



뒷치마 제거하고 한 컷. 풍성한 머리 때문에 하체밖에 안 보이는군요;; 



이번엔 치마도 제거!>_<! 가터벨트는 코르셋과 연결된 게 아니라 따로 허리에 매도록 되어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한 컷. 절대영역이 조금 좁았으면 하는 아쉬움...=_=;; 



물론 가터벨트도 탈착 가능합니다. 



얼굴을 찍으려 했지만 초점은 머리장식에...=_=;; 



그래서 약간 고개를 돌리고 다시 한 컷. 



머리를 넘기고 뒷모습도 한 컷. 



왠지 누워서 찍으면 사진이 잘 나오는 루나냥. 하긴 서있으면 거의 차렷자세 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눕는게 더 포징이 자연스럽죠. 



색감을 달리 해서 또 한 컷. 



90도 방향전환. 


처음 사본 드레스인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특히 섬세한 디테일은 실제 사람의상 못지 않고요. 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지만, 앞으로 가끔 애용해야겠어요. 


아래부턴 색연필 효과 샷들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