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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인형 & Etc.

배경지를 바꿔봤어요.

원래 검은색 포단이나 무릎담요(...) 하나 걸어놓고 사진 찍다가 다이소에서 사온 색지를 배경지로 쓴 뒤 훨씬 화사해진 사진에 만족했더라죠. 



같은 모델, 같은 의상이지만 요랬던 사진이...


이렇게 바뀌는 마법. 


지금 있는 녹색 배경지도 예쁜데 가끔은 좀 다른 분위기도 내보고 싶어 다이소에서 다른 색지를 사와서 걸어봤어요. 



그래서 새로운 땡땡이 배경지. 알록달록하고 포토존 분위기도 좀 납니다. 



텐션의 낙지화(...ㅠ_ㅠ)로 인해 거의 취할 수 있는 포즈가 없다시피 하므로 언제나처럼 구도만 조금씩 움직이며 찍기 >_<;;



오후 쯤에 찍었더니 햇빛이 옆에서 비쳐 그림자가 많이 지길래 스탠드 직접조명을 투입했습니다. 



가죽의 반질반질한 느낌이 살아나는 건 좋군요. 



큭, 조리개를 너무 조였어요...=_=;; 



얼굴도 한 컷. 



어깨끈은 없지만 허벅지 위에 살짝 걸치고 양손으로 적당히 눌러주면 대충 기타 든 자세는 나옵니다. 빨리 어깨끈을 만들어줘야 할텐데 말이죠...=_=;; 



어째 찍다보니 배경지의 땡땡이 무늬가 너무 화려해 오히려 인물이 죽는듯한 느낌이...=_=;; 



뭔가 세 제품 홍보모델 같은 포즈지만 오늘의 베스트 컷. 


아래부터는 B컷들입니다. 









강렬한 느낌으로 마무리. 


주말이 끝나가고 있어요...ㅠ_ㅠ 모두들 남은 저녁 푹 쉬시고 활기찬 월요일! >3< / 



끝나가는 주말을 아쉬워하며 노래 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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