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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인형 & Etc.

에스닉과 금발

주말을 인형사진 찍으며 보내는군요 ~_~


루나냥의 에스닉 의상이 너무 잘 어울려 대만족하고 있다가, 금발과의 조합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린냥이 온 뒤 루나냥 = 적갈색, 아이린냥 = 금발로 역할 분담이 이루어졌고, 적갈색 머리의 루나냥도 꽤나 잘 어울려 만족 중이었지만 뭐 새로운 시도도 나쁠 건 없으니까요 ~_~



자... 잘 어울리잖아... O_Ob 왠지 적갈색 머리보다 더 잘 어울리는 느낌도. 


적갈색 머리일 때는 뭔가 집시 여인같은 야성적인 분위기가 있었는데, 금발을 장착하자 고상해보입니다. 



쩅한 색감으로 한 컷. 



수채화 효과로도 한 컷. 



역시 구관의 장점이라면 이런 커스터마이징. 위그 색깔만 바뀌었는데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수채화 효과 한 번 더. 



색연필 효과도 한 번 더. 뭔가 괴이한 색감이 나왔지만 이것도 마음에 드는군요. 



금발을 장착하자 훨씬 차분하고 여려 보입니다. 망괄량이 아가씨에서 갑자기 공주님 분위기로... 



측면 조명으로 명암을 강조하는 것도 나름 분위기있군요. 



밝은 금발과 매칭되니까 더욱 깊어보이는 루나냥의 푸른 눈. 


아래부터는 적갈색 머리일 때와 금발일 때의 비교 컷입니다. 정확히 같은 포즈/구도도 아니고, 색감도 다르므로 직접 비교는 안 돼지만, 그래도 느낌 차이를 알 수 있죠. 






둘 다 예쁘긴 한데 이번에는 왠지 금발의 손을 들어줘야 할 것 같군요. 정말 어떤 의상과도 항상 잘 매칭되는 금발이에요... =_=b


늦은 밤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안녕히 주무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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