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아이린냥에 이어 오늘은 루나냥입니다.
아이린냥이 입었던 사파이어 드레스와 세트로 발매된 오뜨 꾸뛰르 에메랄드 드레스입니다.
온몸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느낌의 사파이어 드레스와 달리, 그리스/로마의 토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이군요.
한쪽을 드러낸 어깨와 아찔한 앞트임이 인상적입니다.
요즘 가끔 써먹는 하이앵글 컷.
의상도 의상이지만 골드 장식들이 화려함의 극치입니다.
목걸이, 팔장식, 어깨장식, 드레스 트임부분의 장식까지 화려한 금장 체인들...
사파이어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가동성은 최악이지만(다리라도 좀 벌어져야 안정적으로 자립하는데 허벅지를 옆으로 전혀 못 벌리는 디자인...=_=;;) 화려한 디테일을 보고 있으면 불만은 눈녹듯 사라집니다. 의상 자체는 사파이어 드레스에 비해 입히기 수월했지만('비교적' 수월하다는 것 뿐 쉽다는 건 아닙니다;;) 오른팔에 두른 체인장식 버튼 채우기가 엄청 힘들었어요...=_=;;
끈적이는 날씨니 좀 시원한 색감으로도 찍어봤습니다.
제 인형이지만 예쁘군요 >_
가까이서도 한 컷.
아래부터는 항상 애용하는 색연필효과 컷들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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