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돌집이 해냈어요...o_o (15금?)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은 강점이지만 퀄리티 떨어지는 것으로 악명높던 돌집 의상...=_= 

여기서 산 모델돌용 란제리를 루나냥에 입히다 찢어지는 참사(키는 같지만 20% 더 두꺼운 루나냥...ㅠ_ㅠ) 후 한동안 구입을 보류했었습니다. 

간만에 눈팅하러 갔다가 괜찮은 의상이 눈에 띄어 지르고도 퀄리티에 대해선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만세! 돌집이 해냈어....! 이게 왠일이래 싶을만큼 퀄리티가 기대 이상입니다. 화이트 시스루 ＋ 프릴 ＋ 홀터넥 브래지어 ＋ 가터벨트 ＋ 망사스타킹이라니... 이 무슨 오덕스러운 조합!-ㅁ-!...이라 좋군요 ~_~ 

무려 진짜 스타킹 소재로 만든 망사 스타킹입니다. 신축성도 좋아 모델돌에 비해 훨씬 튼실한 루나냥 허벅지에도 가뿐하군요. 

근육용자 전용포즈에 도전한 루나냥. 목과 등 모두 홀터넥이라 양쪽 균형맞춰 리본 만드는게 좀 어렵더군요...o_o; 개인적으로 매듭묶기에 참 약해서;;

여전히 솔기 마감같은 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이 정도 구성으로 나와줬으니 합격. 

조금 가까이에서 한 컷. 

좀 더 가까이...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ㅁ-! 가터벨트 길이가 많이 남는 걸 보니 확실히 모델돌 다리길이가 더 긴가봐요. 하긴 SD 몸에 팔다리만 늘려 놓은게 돌집 모델돌이니; 

홀터넥답게 옆태가 시원합니다. 

바탕화면용?

스타킹이 좋군요 ~_~

선명하게 잘 나온 컷. 

아래부터는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위주로 나갑니다. 

뒷태 좀 찍으려고 단발로 체인지했으나 뒷모습은 쓸만한 컷을 못 건졌음...ㅠ_ㅠ 사진사 실력이 꽝이라 사진도 운칠기삼인데 오늘은 운이 별로였던 듯; 

전매특허 색연필효과. 망사와 색연필 효과의 궁합이 좋군요. 

호러틱 루나냥;;

굉장히 저렴하길래 소품으로 카메라도 질렀습니다. 원래 MSD나 SD 사이즈 물건이라 EID 손에 쥐어주니 작긴 하네요;; 

저도 글루건 신공을 전수받아야 하는건지 도무지 쥐는 자세가 안 나옵니다...ㅠ_ㅠ

디지털 카메라는 그나마 좀 자세가 그럴듯 한데 문제는 팔을 들어올려 고정이 안 됨...=_=;; 

마지막은 청순하게 한 컷...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