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 아트전시회 갔다가 충동적으로 지른 602 공작소의 ED-1 조명입니다. 갓도 없는 스탠드를 전혀 사용할 일이 없음에도, 손목시계와 조명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충동적으로 질러버렸어요...=_=;;
"내가 바로 ED-1이다!"
일단 앞모습입니다. 커다란 전구와 파이프, 너트 등을 이용해 스팀펑크스러운 로봇의 자태를 뽐냅니다.
옆모습. 어깨와 고관절은 거의 360도, 팔꿈치와 무릎은 100도 정도의 가동률. 허리가 통짜이고 어깨과 고관절이 앞뒤로만 움직인다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근데 이거 사고 나서 보니까 팔도 모을 수 있고 가동성이 대폭 개선된 ED-2가 나왔더란...ㅠ_ㅠ 전시회에선 그냥 눈팅만 하고 온라인 주문할 걸 그랬나봐요...ㅠ_ㅠ
자체발광 미모의 ED군. 주목적은 피규어가 아닌 조명이니까요...~_~
단순히 on/Off만 되는 게 아니라 다이얼을 돌려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대파워의 ED군. 우오오오옷!!-ㅁ-!!
ED군의 뒷태. 등에는 커다란 파워팩(이라 쓰고 스위치라 읽음)을 매고 있습니다. 40W의 막대한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220V 유선방식을 사용합니다.
휴식을 취하는 ED군.
전시는 이 포즈로 확정. 아가씨들을 보호할 듬직한 경비원이 생겼습니다.
아래부터는 막 올리는 사진들.
좀비 ED군.
색연필효과 ED군.
흑백 ED군.
네거티브 ED군.
풀파워 ED군. 언리미티드 빠와!!
글 읽어주셔서 감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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