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딕고딕한 블랙위도우 복장의 아이린냥입니다.
의상이 안 바뀌는 이유라면... 갈아입히는데 오래 걸려요...=_=;; 특히 입히는데 20분 가까이 걸리는 녀석이라 한번 입혔을 때 최대한 많이 찍어둬야죠.
꽃무늬 배경지가 아무리 봐도 정신사나운 느낌이라 결국 교체했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색지 * 3장 = 1,800원으로 교체 완료. 클래식한 느낌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옷은 참 예쁜데, 문제는 온통 검은색이다보니 카메라가 화이트 밸런스를 잘 못 잡아줍니다 >_<;; 얼굴을 살리면 옷이 까맣게 나와버리고, 옷의 디테일을 살리면 얼굴이 하얗게 떠버리고...
치마의 볼륨과 레이스의 디테일이 헉소리 나게 하는 의상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한 컷. 금발 소바쥬였을 때는 현아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는데, 단발 뱅헤어로 바꾸니까 뭔가 하니 느낌...
오늘 얼굴을 가장 예쁘게 건진 컷입니다.
세피아 효과 적용.
색연필효과도 한번.
삼각대를 제 키보다 높게 세우고 한 손에는 조명용 스탠드 든 채 어렵게 건진 하이앵글 컷인데... 무척 마음에 들어요 +_+
그래서 색연필 효과로도 한 컷.
연휴가 끝나가는군요...ㅠ_ㅠ 모두들 좋은 밤 & 활기찬 한 주 되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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