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0. 마이아트 뮤지엄 툴루즈-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열린 앙리 툴루즈-로트렉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앙리 툴루즈-로트렉은 벨 에포크 시대 파리에서 활동했던 석판화가로, '물랑 루즈'로 대표되는 당시의 화려한 파리의 밤문화와 카바레의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툴루즈-로트렉 외에도 동시대에 활동했던 쥘 세레, 앙리 가브레엘 이베스 등 다른 화가들의 포스터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하나인 알폰스 무하의 작품들도 많아서 좋았어요. 휴대폰 촬영만 허용돼서 무음 카메라 앱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ㅠ_ㅠ 다음에는 그냥 일반 카메라 앱으로 찍어야 할 듯.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오후 되세요 >3 더보기 2024.10.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정웅 씨 킴의 전시가 진행 중인 아라리오 갤러리 한켠에선 베이커리 '오월의 종' 대표 정웅의 개인전도 진행 중입니다. 전문 화가가 아님에도 드로잉 실력이 상당하고, 건축도면처럼 표현된 빵 레시피가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이에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저녁 되세요 >3 더보기 2024.10.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CI Kim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씨 킴 : 레인보우 전시회를 보고 왔어요. 추상, 소조, 팝아트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서(입장료 3,000원, 미니도록+입장료 7,000원) 추천드리는 전시 중 하나입니다. :D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저녁 되세요 >3 더보기 2024.09. 아산갤러리 초대 3인전(김근영, 김일주, 김호성) 아산갤러리 초대 3인전에 다녀왔어요. 오픈일에 방문했더니 참여 작가 세 분도 모두 오셔서 볼 수 있었네요. 가까운 곳에 몰랐던 갤러리를 알게 되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일단 김근영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고양이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였어요. 도시의 야경을 지켜보는 고양이, 비내리는 도시의 풍경 속 고양이, 몽환적인 파스텔 색감의 배경 속 고양이들이 등장하는데, 작품 속 주인공이라기보다 작품의 세계를 관조하는 관찰자 느낌이라 색달라요. 사이버펑크 세계를 거니는 고양이를 그린 게임 '스트레이 캣'을 떠올리게도 하고요... 다음에 기회될 때 도시의 야경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은 김일주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해바라기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였어요. 한지 위에 아크릴 작품들이라 울퉁불퉁.. 더보기 2024.08. 더프리뷰 성수 더보기 2024.08. 도로시 살롱 윤기원 '얼굴(Face)' 삼청동에 있는 갤러리인 도로시 살롱에서 열린 윤기원 작가의 개인전 '얼굴(Face)'에 다녀왔어요.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팝아트적인 스타일로 인물의 초상을 그리는 작가인데, 명쾌한 선과 색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동안 주로 동료 화가나 친구, 지인들의 초상을 작품으로 그렸지만, 이번에는 인터넷이나 미디어에서 참고한 모르는 사람을 모델로 해서 좀 더 보편적인 느낌이에요. 이번주 일요일까지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관람해보셔요. 무척 매력적인 전시였습니다. 구경만 하러 간 거였지만 어느새 작품 구입해 결재하고 있던... >_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저녁 되세요 >3 더보기 2024.08. COEX 서울팝콘 2024 8월 16일부터 열린 COEX 서울팝콘 2024에 다녀왔어요. 아트토이 컬쳐, 키덜트 페어, 코믹콘 서울 등 주요 피규어 행사들이 코로나 전후로 모두 망하고 유일하게 명맥을 잇던 행사가 서울팝콘이라 손꼽아 기다렸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망입니다. 올해부터 행사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버렸어요. 그 동안의 행사가 피규어 / 웹툰, 애니 및 코믹스 / 코스프레가 3대 축을 형성하고 게임과 기타 등이 어우러졌다면, 올해는 피규어가 완전히 쪼그라들고 버튜버 및 코스프레 위주로 재편되었습니다. 전체 참여 부스도 크게 줄었고, 절반 정도는 버튜버와 업체 홍보 부스에요. 완성품 피규어 업체는 단 하나도 참여하지 않았고요. 클레이 스태츄 제작자인 체셔 교수, 프라 도색 팀인 반도의 중년 & 지오닉 공방, 피규어 전시.. 더보기 2024.07. 더 현대 서양미술 800년전 여의도 더 현대에서 열린 서양미술 800년전을 보고 왔어요. 로빌란트 보에나 갤러리와 협업한 이번 전시에서는 14세기 중세 미술에서 16세기 르네상스, 17세기 고전주의, 18세기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20세기 이후 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가스파르 반 비델, 드가, 샤갈, 피카소 등 거장들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 꽤 좋은 전시였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밤 되세요 >3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