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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2014) 굳이 따지자면 제 취향은 꽤 마초적인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설공주, 인어공주, 알라딘, 미녀와 야수, 포카혼타스, 뮬란 등으로 이어지는 유서깊은 디즈니의 공주 뮤지컬은 제 어린시절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좀 느끼하고 낯간지러운 구석도 있는 게 사실이지만, 주공.. 더보기
Hot toys - Captain Harlock(sample cut) 별로 마츠모토 레이지의 팬이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지만... 이, 이건 질러야 하나...? =_=;; 요즘 아이언맨 빼고는 살짝 실망스럽던 핫토이였지만 이런 대형사고를 준비했을 줄이야. 더보기
돌아가는 펭귄드럼(Mawaru Penguin Drum, 2011) 2000년대 이후 재패니메이션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쇠퇴'일 것입니다. 80년대 제작자의 혼을 갈아넣은 무지막지한 퀄리티의 극장판 & OVA 시절도 끝나고, 90년대 애니메이션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현상으로까지 발전했던 '에반게리온'이나 TV의 수준을 아득히 초월한 작화&음악을 선보.. 더보기
주먹왕 랄프(Wreck-it Ralph, 2012) 아이들도 물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지만, 8비트 게임기 세대의 추억을 가진 80년대생 키덜트에게 더 큰 선물로 느껴졌던 작품입니다. 픽사와 디즈니가 공식적으로 합병된 후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 이어 두번째 작품인데,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정통 디즈니의 영향이 강했다면(.. 더보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생각나는 아련한 추억의... 잭 스켈링톤!!! >_< 역시 크리스마스엔 팀 버튼의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죠... 오늘 소개드리는 녀석은 NECA에서 발매된 크리스마스 악몽 잭 스켈링톤 & 샐리 헤드너커입니다. 잭과 샐리가 달을 배경으로 서로 마주보는 장면을 재현! ...했다지만 배경으로 쓸 달이 없어...ㅠ_ㅠ 헤드너커.. 더보기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2001)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가 나온지도 30년이 흘렀다.(딱 내 나이다...) 역시 82년에 개봉한 E.T.(개인적으론 "미지와의 조우"를 훨씬 더 좋아한다. 가족용 영화에 그친 E.T.와 달리 "콘택트"와 비견될만한 진지한 SF다. 뜬금없이 지구 침략하고 미녀나 납치하던 문어머리 화성인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