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만인 코난(Conan the Barbarian, 1983) "인생이란 무엇이냐?" "준마를 타고 사냥매를 팔에 올린 채 머리를 휘날리며 황야를 달리는 것입니다." "틀렸다! 코난, 인생이란 무엇이냐?" "적을 부수고, 그들을 굴복시키고, 그들의 여자의 비명을 듣는 것입니다." "바로 그거다!" 영화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아주 간단하게나마 세계관을 .. 더보기 엑스칼리버(Excalibur, 1981) 존 부어만 감독의 엑스칼리버는 토마스 말로니 경의 Le Morte D"Arthur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더왕의 이야기는 사실 오랫동안 각색과 추가를 거듭한 이야기고, 시대별로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지며 주제도 많이 바뀐 이야기죠. 아더왕의 탄생과 즉위는 마법과 켈틱신화적 요소가 강한 .. 더보기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The Chronicles of Narnia :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2005) 개인적으로 판타지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고, 반지의 제왕에 이어 또 하나의 명작 판타지 시리즈인 나니아 연대기가 개봉한다고 들었을 때 매우 흥분했었던 기억이 난다. 결론적으로 나는 영화를 매우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의외로 악평이 많다는데 놀랐다;; 그리고 악평의 .. 더보기 라비린스(Labyrinth, 1986) 초등학교 입학도 하기 전에 끝나버린 탓에 시대를 향유하진 못했지만, 80년대는 여러 모로 내가 좋아하는 시대다. 음악에선 기라성같은 밴드들이 매니아를 넘어 빌보드 1위를 호령하던 헤비메틀의 전성기였고, 영화에선 미지와의 조우(정확히는 70년대 끝이지만), ET, 듄, 블레이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