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스팀펑크 아트전 사진입니다.
'증기교회'란 이름의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 성당 기관차에 이어 이번엔 성당 비공정이군요.
무시무시한 기계의 모습과 그 뒤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대비.
분위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파리'.
기계와 인간, 건축물이 혼합된 모습이 흥미로우면서도 그로테스크했습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입니다.
하나 더.
엄청나게 섬세한 펜선에 감탄했던 작품.
게다가 여러 겹을 켜켜이 쌓아 부조 형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왠지 라퓨타가 생각나는 모습.
동물과 건축물의 조합도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볼수록 감탄.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도 좀 닮은 듯.
크기는 작지만 하나같이 뺴어난 작품들이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문과생에겐 식은땀 나게 하는 스팀펑크 서체.
스팀펑크 알파벳 & 숫자
기계장치는 복잡해야 매력이죠.
톱니바퀴 오브제로 재현된 마릴린 먼로.
좀 더 가까이에서.
그림 속 전선과 그림 밖 실제 전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
하나 더 추가.
뭔진 모르겠지만 크고 강해보이는 포 디자인.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스팀펑크 바이크, 스팀펑크 스쿠터에 이은 스팀펑크 자전거. 불편해보이지만 예쁘군요.
스팀펑크 조명입니다.
조명 또 하나.
또다른 조명.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달 조명입니다.
앤티크한 분위기가 마구 풍기던 조명 & 돋보기.
스팀펑크 글라이더입니다. 절대로 불가능해보일 것 같지만 또 묘하게 작동할 것 같은 게 스팀펑크 세계관 속 기계장치들의 매력이죠.
자고로 너드 과학자라면 벽면 가득 붙은 복잡한 스케치와 설계도들이 있어야 하는 법이죠.
2편은 여기까지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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