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잠시 다이소에 들러서 배경지를 새로 샀어요.
...근데 정작 배경과 찍은 건 거의 없다는 게 유머 >_<;; 길이 계산을 잘못해서 내일 한장 더 사러 가야 한다는 건 안 유머 =_=;;
지난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무릎담요 걸어놓고 찍었더니 역시 칙칙해...ㅠ_ㅠ
무릎담요는 왜 좀 화려하고 예쁜 게 없이 대부분 칙칙한 체크무늬인걸까요...
그리고 오늘 찍은 사진. 꿏무늬 배경지를 걸었더니 확실히 화사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루나냥의 튜브탑 드레스는 볼수록 예쁩니다. 똑같은 디자인의 핑크색도 살까 고민 중이에요.
금발과 푸른 눈, 화이트 의상의 조합은 언제나 좋습니다.
조명을 좀 죽이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한 컷.
스탠드, ED군에 핸드폰까지 다각적인 조명을 동원해 얻은 초현실적인 색감의 컷. 오늘의 베스트 후보 1번입니다.
핸드폰 조명에만 의지해 좀 어둡게도 한 컷.
하지만 역시 화사한 색감이 가장 좋아요. 똑같은 포즈로 4연타;;
순백의 의상이라 이렇게 보니 웨딩드레스 느낌도 좀 납니다.
오늘의 베스트컷 후보 2번. 앞머리를 쓸어올린 머리모양이다보니 앞머리쪽만 머리 심은 방향이 달라 옆쪽에서 보면 앞머리와 다른 머리의 틈이 좀 도드라져보이는데, 이 컷에선 오히려 헤어밴드를 쓴 듯 자연스럽게 나와 만족했어요 ~_~
80~90년대 초 헐리웃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자머리지만, 얼굴이 예쁘니까 부담스러운 스타일도 잘 소화하는군요.
오늘따라 사진이 잘 받는 루나냥입니다.
마지막은 좀 아련한 느낌으로...
글 읽어주셔서 감사 >3< /
주말이 끝나가고 있어요...ㅠ_ㅠ 하지만 다들 좋은 밤 & 좋은 꿈. 내일 출근 or 등교 잘 하시고 보람찬 한 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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