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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인형 & Etc.

야밤의 루나냥(구체관절인형)

졸린데 잠은 안 오는군요...=_= 습관적으로 루나냥을 촬영. 


배경지를 바꾼 뒤 사진이 더 괜찮은 것 같아 만족... 그냥 사무실에 남는 검은색 포단 하나 가져다가 집게로 책장 앞에 걸어놓기만 하면 돼는 거였는데 왜 그동안 포장지니 한지니 사다가 창문에 붙이고 생고생을 한 걸까요...=_=;;



날 풀린 줄 알고 가볍게 입고 갔다가 추위에 떨었네요. 역시 박통 주니어 치세에 봄은 오지 않는 것일까요...=_= 헐벗은 루나냥을 보니 제 마음까지 추워지는 것 같아 오랜만에 후드 야상 다시 투입! 



...가끔 드는 생각인데 이 옷 퀄리티가 제 옷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_=



어김없이 등장하는 색연필효과. 



하지만 야상을 입은 것은 벗기 위함이었다!-ㅁ-!



일단 지퍼부터 내리고...~_~



오랜만에 오래된 사진 효과도 써봤습니다. ...그냥 그렇군요.



내피는 무려 호피무늬...=_= 



드디어 환복 완료. 



요즘 최적의 색감을 찾기 위해 연구 중이라 중복 포즈에 색감 & 조명만 조금 다른 컷들이 많습니다. 미리 양해...o_o



...확실히 골반이 크구나 느낍니다. ...이러니 다른 회사 하의를 전혀 못 입지...=_=




위에서 내려다본 컷. 



역광 조명! ...을 하고 싶었지만 스탠드 선이 짧아서 옆에서밖에 안 되네요;;



옆에서 조명을 쬐면 굴곡이 더 확실히 드러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얼굴까지 어두워진다는 것.



반대로 정면 조명은 얼굴이 살지만 굴곡 표현이 조금 약함...



그래서 둘 사이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는 중입니다. 






일단 오늘은 이 컷이 가장 맘에 드는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