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냥이 드디어 메이크업을 위한 먼길을 떠났습니다. 제발 무사히 돌아와다오...=_=
그래서 루나냥이 없는 틈에 간만에 셀린냥 출동!
오랜만에 꺼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직립이 잘 되어 흐뭇. 물론 조금만 건드리면 허리가 홱 꺾여버리고 고개가 안 돌아가는 문제는 여전했지만요. 인터넷을 참고하며 한시간 동안 고생한 텐션갈기가 실패하다니...ㅠ_ㅠ
흑백조합에 그럭저럭 시원해보이는 의상이라 이 패션으로 유지 중입니다. ...사실 더 큰 이유는 조금만 건드려도 관절들이 틀어져서 갈아입힐 엄두를 못 내고 있음...=_=;;
셀린냥은 색연필 효과를 잘 받아요 ~_~
오옷... 뒤로 살짝 기댔더니 짝다리 포즈까지 가능. 낙지관절이 심해 한동안 상자 안에 방치했더니 어째 텐션 고정성이 더 좋아진 듯한...
크로스 프로세스로 강렬한 색감.
뭔가 기묘한 분위기의 색연필 효과입니다.
흑백효과도 시도.
새삼 느끼는건데 머리 정말 길군요...o_o;;
중복 컷이 많습니다 ^^;;
제법 잘 나온 컷.
이번엔 정면을 응시.
벽에 기대않은 셀린냥인데... 뭔가 다리가 엄청 짧아보이는군요...=_=;;
그래도 여전히 색연필효과는 잘 받음.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컷.
오늘 가장 잘 나온 컷 중 하나입니다.
끝으로 아가씨 전용 밀짚모자 투입!
봄에는 좀 출사를 나가야 할텐데 말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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