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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메이션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2001)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가 나온지도 30년이 흘렀다.(딱 내 나이다...) 역시 82년에 개봉한 E.T.(개인적으론 "미지와의 조우"를 훨씬 더 좋아한다. 가족용 영화에 그친 E.T.와 달리 "콘택트"와 비견될만한 진지한 SF다. 뜬금없이 지구 침략하고 미녀나 납치하던 문어머리 화성인이 아.. 더보기
로보캅(RoboCop, 1987) 어릴 때는 그저 재밌는 블록버스터 액션물 정도로 생각했지만 요즘 보면 정말 의외다 싶을만큼 깊이가 있는 영화다. 개인적으로 로보캅의 세계관은 하나의 패러렐 월드로 구성되어도 손색이 없다 생각할만큼 정말 멋지다. 중추산업이던 자동차 산업(오죽하면 농구팀 이름이 피스.. 더보기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City of Lost Children, 1995) 덩치는 크지만 어린아이인지도 몰라. 넌 작지만 아이가 아닌지도 모르고" - 작품 中 미에뜨 대사 밴드에 대해선 전혀 모르면서도 앨범재킷에 끌려 고르게 되는 음반이 있듯 영화의 내용이나 그런 건 전혀 모르면서도 단지 한 장면의 스틸컷만으로도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 "잃어.. 더보기
람보(First Blood, 1983) 개인적으로 가장 어이없게 생각하는 시리즈 중 하나가 람보 시리즈다. 어느새 미국적 마초 영웅의 아이콘으로 각인된 람보지만, 그 1편은 미국적 가치를 옹호하기보단 오히려 비판하는 영화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인지...-_-;; 베트남전에서 돌아온 람보는 로키 산맥 근처의 친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