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니메이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하드 4.0(Live Free or Die Hard, 2007) 다이 하드... 시간적 간격은 띄엄띄엄하고 각편의 연관성은 별로 없지만 시리즈로 나오는(게다가 같은 배우가 주연을 맡는!!) 몇 안 돼는 액션 영화다. 폐쇄 공간에서의 긴장감을 강조하며 액션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1편, 공항을 무대로 화끈한 액션과 개그를 선보였던.. 더보기 엑스칼리버(Excalibur, 1981) 존 부어만 감독의 엑스칼리버는 토마스 말로니 경의 Le Morte D"Arthur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더왕의 이야기는 사실 오랫동안 각색과 추가를 거듭한 이야기고, 시대별로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지며 주제도 많이 바뀐 이야기죠. 아더왕의 탄생과 즉위는 마법과 켈틱신화적 요소가 강한 .. 더보기 엑스멘 : 최후의 전쟁(X-Men : The Last Stand, 2006) 개인적으로 코믹스 기반 영화를 꽤 좋아하는 편이다. 뭐 TV 시리즈를 섭렵했다거나 코믹스 원판을 구해 해석해가며 보는 매니아는 아니지만, 지극히 만화적인 능력을 갖춘 슈퍼히어로이면서도 또한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에 괴로워하고, 선과 악의 구분조차 모호한 마블 코믹스 특.. 더보기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 2004) 실연의 상처로 아파하는 당신에게 애인의 기억만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시에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꿈같은 일이라는 생각 역시 해봤을 뿐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 매우 비현실적인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데서 매력이 있.. 더보기 캣우먼(Catwoman, 2004) 헐리우드 역사상 유래없는 블록버스터 괴작으로 꼽히는 팀 버튼의 배트맨 2에는 개성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유난히 많다. 소심함과 대담함, 화려한 외면 뒤에 감춰진 음울함을 동시에 갖춘 DC 코믹스의 개성만점 히어로(사실 성격 상 배트맨은 DC보다 마블이 잘 어울린다는 생.. 더보기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The Chronicles of Narnia :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2005) 개인적으로 판타지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고, 반지의 제왕에 이어 또 하나의 명작 판타지 시리즈인 나니아 연대기가 개봉한다고 들었을 때 매우 흥분했었던 기억이 난다. 결론적으로 나는 영화를 매우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의외로 악평이 많다는데 놀랐다;; 그리고 악평의 .. 더보기 라비린스(Labyrinth, 1986) 초등학교 입학도 하기 전에 끝나버린 탓에 시대를 향유하진 못했지만, 80년대는 여러 모로 내가 좋아하는 시대다. 음악에선 기라성같은 밴드들이 매니아를 넘어 빌보드 1위를 호령하던 헤비메틀의 전성기였고, 영화에선 미지와의 조우(정확히는 70년대 끝이지만), ET, 듄, 블레이드 .. 더보기 다크 시티(Dark City, 1998)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명작이다. 설정의 독창성과 스타일리시한 영상, 진지한 주제 등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흥행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쉽게 잊혀졌고 매니악한 작품이 되고 말았다.(조만간 "저주받은 걸작"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