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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이드쇼 공포영화 피규어(기타) 돌 프리마켓에서 애초 의도했던 루나냥 옷은 못 샀습니다만 예상치 못한 것들을 좀 구매했습니다. 바로 1998년 사이드쇼에서 나온 1930~50년대 고정 공포영화 미니피규어... >_< 바닥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써있는 걸 보니 유니버설 스튜디오 매장에서 팔았던 물건인 듯. 처음에.. 더보기
Blitzway - Tony Montana from 'Scar Face'(12인치) 구관을 둘 씩이나 들인 이후로 12인치는 완전히 끊자 결심했는데 또 결심이 무너지는군요...=_=;; 약간의 가외수입도 있었고 또 국내회사의 창립작품이라는 희소성에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그 동안 12인치 액션 피규어는 거의 미국과 일본 위주였고 특히 실존하는 영화배우 피규어.. 더보기
파이트 클럽(Fight Club, 1995) "내 상상 속의 넌 폐허가 된 록펠러 센터에서 사슴을뒤쫒고 있어. 너는 영원토록 닳지 않는 가죽 옷을 입고 시어스 타워를 휘감은 넝쿨을 타지. 밑에서는 사람들이 옥수수를 빻고 빈 도로 위엔 사슴들이 뛰어다녀." 우리는 풍요롭다. 우리는 우리의 전 세대가 겪었던 전쟁이나 가난.. 더보기
씬 시티(Sin City, 2005) 씬 시티(Sin City)는 미국 코믹스 계의 전설적인 거장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다. 프랭크 밀러는 씬 시티 외에도 최근 영화화된 「300」, 마블 코믹스의 「데어데블」과 「일렉트라」, DC 코믹스의 배트맨을 소재로 한 「흑기사, 돌아오다」 등의 굵직굵직한 작품들.. 더보기
다이하드 4.0(Live Free or Die Hard, 2007) 다이 하드... 시간적 간격은 띄엄띄엄하고 각편의 연관성은 별로 없지만 시리즈로 나오는(게다가 같은 배우가 주연을 맡는!!) 몇 안 돼는 액션 영화다. 폐쇄 공간에서의 긴장감을 강조하며 액션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1편, 공항을 무대로 화끈한 액션과 개그를 선보였던.. 더보기
엑스칼리버(Excalibur, 1981) 존 부어만 감독의 엑스칼리버는 토마스 말로니 경의 Le Morte D"Arthur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더왕의 이야기는 사실 오랫동안 각색과 추가를 거듭한 이야기고, 시대별로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지며 주제도 많이 바뀐 이야기죠. 아더왕의 탄생과 즉위는 마법과 켈틱신화적 요소가 강한 .. 더보기
엑스멘 : 최후의 전쟁(X-Men : The Last Stand, 2006) 개인적으로 코믹스 기반 영화를 꽤 좋아하는 편이다. 뭐 TV 시리즈를 섭렵했다거나 코믹스 원판을 구해 해석해가며 보는 매니아는 아니지만, 지극히 만화적인 능력을 갖춘 슈퍼히어로이면서도 또한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에 괴로워하고, 선과 악의 구분조차 모호한 마블 코믹스 특.. 더보기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 2004) 실연의 상처로 아파하는 당신에게 애인의 기억만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시에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꿈같은 일이라는 생각 역시 해봤을 뿐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 매우 비현실적인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데서 매력이 있.. 더보기